콘텐츠 마케팅 회사 대표의 오늘 자 고민.
2020. 8. 5. 18:18
한국에 트위터가 들어오고 페이스북이 고개를 들 쯤 콘텐츠 마케팅 일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이름만 들어도 다들 알만한 큰 회사들이나 관공서, 공공기관 과업을 주로 했었더랬죠. 재밌었습니다. 어디 밖에 가서 자랑하기도 좋았고. 그렇게 나름 보람찬 직장생활을 이어갔습니다. - 중소기업 일도 간간히 했습니다. 대부분 기간이 짧아 아쉬웠는데요. 더셔츠스튜디오(남성 패션 브랜드)는 달랐습니다. 한 3년 정도? 아무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운 좋게 상도 받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 그러다 독립을 결심합니다. 약간 변태같긴 한데, 이미 유명한 브랜드보다 내가 유명하게 만드는 일이 더 끌리더라고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브랜드 띄우는 그런 거. 그래서 만든 회사가 브랜코스. 지금 이 회사. 사실 처음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