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막 시작하는 사업주들은 언제나 자신감이 넘친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서비스로 시장을 뒤흔들것이다..!' 실제로 그러한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투자를 받는 분들도 종종 보곤 했다. 하지만 그들도 막상 서비스를 글로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알릴 때면 어려움을 겪는다. 왠지 서비스의 장점만 나열하는 느낌이 든다. 강조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이걸 모두 소비자들이 알아줄지. 그렇다고 무엇하나 빠뜨릴 수도 없는 것들인데 말이다. 이러한 고민의 원인은 두가지다. 소중한 '내새끼'들이라 전부 말하고 싶은 욕심. 그리고 어떤 장점부터 말해야 고객이 가장 끌릴지 정하지 못한다는 점. 여전히 갈피를 못잡고 있다면 아래 두가지부터 천천히 해결해보자. 일단 방향이라도 잡히면 무언가 술술 풀리지 않겠는가. 첫째, 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