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케팅 글쓰기가 더 중요해질 이유
2020. 12. 15. 12:27
몇 년 전까지도 ‘활자의 종말’은 꽤 뜨거운 이슈였습니다. 비주얼 콘텐츠가 아니면 승부를 볼 수 없다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상당했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이미지와 영상을 기반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소셜미디어는 이런 의견에 설득력을 더했습니다. 당시 저는 조금 소심한 태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중립을 선택했는데요. 허나, 2020년 현재를 기준으로 자신 있게 주장합니다. ‘활자는 죽지 않는다’라고 말이죠. 혹자는 말합니다. 채 5분이 되지 않는 영상조차 대중의 흥미를 끌기 쉽지 않다라고. 이제 아주 거대한 자본이 들어간 광고도 몇 초만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에 활자가 끼어들 자리는 더 이상 없는 걸까요? 오히려 더 흔하고 중요해진 일상 속 '활자'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