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닉과 어피티에게 배우는 '구어체' 잘 쓰는 방법
2020. 11. 2. 07:30
세상에 없던 힙한 뉴스레터의 등장 바로 여기, 현란한 디자인과 영상으로 가득찬 미디어 시대에 오로지 텍스트 기반으로 승부하는 뉴스레터가 있습니다. 700자 정도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단문 기사부터 3,000자가 넘어가는 깊이 있는 경제 이야기까지. 텍스트를 제외한 비주얼 콘텐츠는 많아야 3장 정도의 사진이 전부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독성 좋게 술술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타트업이자 국내외 이슈를 한아름에 정리해 구독자들에게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아침마다 이메일 뉴스레터를 보내는 '뉴닉'은 이미 밀레니얼 세대 청년들 중 알 만한 사람은 모두 아는 매체입니다. 뉴닉이 국내정치부터 국제/외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면, '어피티'는 경제에 집중한 뉴스레..